6월 초 종강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중인 내 눈에 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과정 포스터가 들어왔다. 현장실습과 고민하다가 마지막 날에 서류로 지원을 하고 기말고사 시험기간에 면접을 보러갔다. 개별 질문을 별로 받지 못하고 너무 떨면서 말했던 터라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면접 이틀 후 금요일 오전 합격 문자를 받았다!

앞으로 ABC 부트캠프 4기로 활동하게 되었다!
종강 후 황금같은 2주가 지나고 드디어 오늘 OT 및 발대식이 있는 날이었다.
오전시간에는 유클리드 소프트 사장님의 인사, ABC 부트캠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셨고 앞으로 나가 단체 사진을 찍었다!(뒤로 가려했으나 너무 늦게 나가 결국 제일 앞에서 찍게 되었다.........)
사진을 찍고 조를 알려주시고 조별로 모이도록 하셨다. (나는 4조였고 조는 1~2주에 한 번씩 바뀌는 것 같다.)
조원들과의 간단한 인사 후 점심 도시락을 제공해주셨다. (정말 맛있었다ㅎㅎ)

점심 식사 후 ABC 부트캠프 1, 2기 선배님들의 경험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세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ADsP 자격증이 ABC 부트캠프와 교육과정이 유사해 따기 쉽고, 인턴 경험을 하기 좋은 회사를 추천 받는 등 이를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공모전을 나가면 좋다는 것까지 알려주셨다. 이후, ABC 부트캠프가 끝나더라고 꼭 같이 공모전에 같이 도전하고 싶어졌다!
선배님들과의 만남 후에는 최진환 대표님의 강의가 있었다.

딩고 대표님으로 버킷셀러 등 여러 사업을 하고 계신 분이셨다. (호칭을 대표님으로 통일하겠다.)
대표님은 영화 버킷리스트를 언급하시며 인생에서 버킷리스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자신의 버킷리스트와 이를 이루었던 과정을 말씀해주셨다. 무전 여행을 하시면서 느꼈던 점으로 "돈은 사람과 사람의 거리이다."라고 하셨는데 무전 여행은 생각도 못했던 것이라 많이 놀라웠다.
이후, 조별로 조 이름을 정하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최소 5개를 적고 그 이유를 조원들끼리 서로 알려주고 가장 맘에 드는 리스트를 각각 하나씩 뽑아 조장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4조였기에 4조를 넣어서 재미있는 조 이름을 만들기를 원했고 결국 이거 사조 저거 사조 다 사조라는 라임을 맞춘 좋은 이름이 나왔다! 나는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직접 보기, 금강산 다시 가보기, 태국에서 가족과 스카이다이빙, 카페 창업하기, 사고 싶은 향수 마음대로 사기, 할머니와 언니와 같이 해외여행 가기, 혼자 여행다니기, 은퇴 후 반려동물 데려오기 이렇게 8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조원들 중 한명은 싫은 사람과 몸싸움 해보기가 버킷리스트였다ㅎㅎㅎ(좀 맘에 들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후에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나는 무엇을 해낼 것인가에 대해서 적고 조에서 3개를 뽑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친구들과 공모전 도전, 진로 정하기, 수업 중에 졸지 않기를 목표로 세웠고 조원들끼리 함께 뽑은 목표로는 배우는 것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 진로 정하기, 테크노트를 하루도 빠짐 없이 적는 것이었다.
이외에도 내 맘속엔 프로젝트 대상타기, 받을 수 있는 상 다 받기 등이 있었으나 조금 민망해서 스스로 다짐만 했다ㅎㅎ
최진환 대표님과의 만남이 끝나고 모든 일정이 끝났다.
중간에 선생님 여섯분의 소개도 들었다.(40일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너무도 알찬 OT였고 이제 40일의 여정이 시작되는데 너무 떨리고 오늘 정했던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특히, 내 진로를 꼭 정하고 싶다!)
힘들더라고 최선을 다해서 이 여정을 끝마치고 싶다! 마지막 날에 테크노트를 올리고 이 글을 다시 보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파이팅!!